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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뮤지컬 배우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딸 건강을 걱정해주는 네티즌에 고마움을 전해다.
그는 3일 개인 계정에 “정말 많은 디엠 감사합니다. 답장 다 드리지 못한점 이해해주세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제가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루희는 너무 잘자요. 여러분도 안녕히 주무세요. 아프고 가여울텐데 울지도 않아. 너 대신 울마가 좀 울게”라고 했다.
앞서 아야네는 원인 모를 발진으로 딸 루희가 대학병원 응급실에 다녀왔다고 알렸다.
1일 아야네는 “2주전쯤부터 두드러기 여드름같은 게 생기면서 처음엔 단순 기저귀발진인 줄 알고 연고 바르고 경과를 봤고 갑자기 번져서 소아과를 방문했지만 기저귀 발진인것 같다는 소견에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발랐었다”고 했다.
이어 “갑자기 수두처럼 올라오더니 옆으로 막 번져서 낫지를 않아 소아과 재방문, 결국엔 의사 선생님이 대학병원에 가보는게 좋겠다 하셔서 오늘 응급으로 내원하고 검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원인을 밝히지 못 했고 정확히 어떤 질환인지 알 수가 없으나 검사수치 등 다 정상이라 할 수 있는게 없어 약 잘 먹으면서 좋아지길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아야네는 2일 루희의 몸에 난 발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제 설명이 좀 부족해서 발진이라고 적었는데 사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소중이 엉덩이에만 있다가 이제 다리 두군데도 생겼지만 다른 부위엔 없어요. 혹신 이런 경험 있으신 맘님 계시면 조언 부탁드릴게요”라고 전했다.
한편 이지훈과 일본인 아야네는 14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어 2021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해 예쁜 딸을 품에 안았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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