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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건강과 심경 변화를 털어놨다.
지난 2일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낭의 양양 일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율희는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강원도 양양으로 여행을 떠났고, 소속사 대표와 저녁 식사 자리에서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소속사 대표는 "며칠 전 율희랑 싸웠다"고 고백했고, 율희도 "어제 화해했다. 싸운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들려드리겠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올해 29세가 된 율희는 예전과 달라진 건강 상태에 대한 고민도 밝혔다. 특히 탈모 걱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산후 탈모는 없었는데, 최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 보니 뿌리 쪽이 조금씩 비더라"며 탈모 앰플 제품을 소개했다.
아침에 요가를 준비하며 "이제 스물아홉이 됐다. 더 열심히 살겠다는 의지가 생겨서 올 한 해 파이팅 넘치게 보낼 것 같다"고 다짐한 율희는, "친구들은 서른이 되는 걸 기대하고 설렜다는데 나는 마음이 좋지만은 않다. 아직도 스무 살 같은데 벌써 서른이 다가오다니…"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관리의 필요성을 정말 절실히 느낀다"고 덧붙이며 자신을 더 잘 챙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율희는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201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지만,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서울가정법원에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 신청을 접수한 바 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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