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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주결경이 중국 가수 겸 댄서 오스카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3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소후 엔터테인먼트 등은 "주결경과 오스카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파파라치 영상 속 주결경은 흰색 패딩에 빨간 모자를 눌러쓴 채 오스카와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이후 두 사람은 한밤중 같은 아파트 단지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돼 더욱 의혹을 키웠다.
그러나 열애설이 확산되자 주결경과 오스카는 즉각 부인했다.
주결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고 일어났어요?"라는 짧은 글을 남기며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오스카 역시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함께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을 봤다"고 해명했다.
한편 1998년생인 주결경은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에서 6위를 차지하며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이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프리스틴 멤버로 활동했으며, 2020년부터 중국으로 돌아가 솔로 가수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주결경공작실을 설립해 독자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오스카는 '오스카왕'으로 알려진 브라질 상파울루 출신의 중국 가수 겸 댄서다.
그는 과거 (여자)아이들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3년 간 연습생 생활을 한 바 있으며, Youku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지명'과 텐센트 '창조영'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당시 그는 독특한 콘셉트와 동성애 코드를 활용한 무대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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