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골프 거리측정기 기업 보이스캐디가 2025년 신제품인 'T12 PRO'와 'Laser FIT VOICE'를 정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AI 골프의 시작, T12 PRO"라는 제품 카피가 말해주듯 인공지능(AI) 기능을 접목하여 골퍼들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보이스캐디 측의 설명이다.
보이스캐디의 대표 골프 워치 T-시리즈는 2014년에 첫 선을 보였다. 올해 12번째 ‘T12 PRO’와 ‘T12’를 출시했다. ‘T12 PRO’는 AI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코스 분석과 맞춤형 클럽 추천 기능을 탑재해 마치 전문 캐디가 옆에서 조언해주는 듯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Laser FIT VOICE는 레이저 거리측정기로 지난해 출시한 Laser FIT에 음성 인식 기능과 결합해 음성 명령만으로도 정확한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세계 최초로 AI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해 “거리측정”, “볼투핀”과 같은 명령어를 통해 자동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정식 출시 전 진행한 3차례의 사전 예약 판매에서는 전량 품절을 기록했다. 보이스캐디는 사전 예약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오는 23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식 출시와 함께 사은품 증정과 리뷰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보이스캐디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골프 업계 최초로 AI 기술을 활용한 광고를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AI가 제작한 광고는 T12 PRO와 Laser FIT VOICE의 핵심 기능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기존 광고와는 차별화된 창의성과 혁신성을 보여줬다.
김준오 보이스캐디 대표는"T12 PRO와 Laser FIT VOICE는 단순한 신제품 출시를 넘어 골프와 AI 기술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여는 의미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골프의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보이스캐디 신제품은 전국 공식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