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명품 D사보다 빛나는 여왕美…'♥고우림' 전역 앞두고 더 아름다워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가 명품 브랜드 앰버서더다운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김연아는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명품 브랜드 D사의 화장품 광고 촬영 현장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정갈하게 넘긴 헤어스타일과 블랙 오프숄더 드레스가 어우러져 그만의 고혹적인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했다.

특히, 김연아는 화려한 금빛 귀걸이, 팔찌, 반지 등 주얼리를 매치해 한층 더 고급스럽고 우아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에 팬들은 "연느는 역시 레전드" "장신구가 저리 화려한 거 나중에 봤다. 외모가 더 화려해" "명품 D사가 눈에 안 들어오네" "고우림 전역 선물로 이런 미모를 준비한 거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달 26일 공개된 JTBC 인터뷰에서 강한 멘탈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많은 분들이 '강철 멘탈', '강심장'이라고 해주셨지만, 사실 저도 인간이기 때문에 긴장을 안 할 수는 없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벤쿠버 올림픽 당시를 회상하며 "저는 경기 끝나고 눈물을 흘린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그 순간 만큼 너무 아닌 척 했지만 간절했다"고 털어놨다.

자신의 피겨 인생에 점수를 매겨달라는 질문에는 "100점을 주고 싶다. 제가 그 이상을 할 수도 없었고, 선수로서 성적으로도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아직도 제 영상을 보고 위로를 받는다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행복하지 않을 수 없다"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 김연아는 광고 모델, 홍보대사, 기부 활동 등을 통해 꾸준히 근황을 전하고 있다.

또한, 김연아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3년의 열애 끝에 2022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고우림은 2022년 11월 입대해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며, 오는 5월 19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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