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박환희가 건강 상태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박환희는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요즘 나의 일상...잠시 살만해서 웃었는데 3분 뒤 다시 앓아 누웠다는 스토리"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환희는 마스크를 쓴 채 누워 있는 모습으로, 화장기 없는 청초한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여러분...건강이 최고다"며 "요즘 골골거리느라 연락도 잘 안 되는 나를...친구들아, 조금만 더 봐줘. 아직 정체 모를 고통과 전쟁 중"이라고 덧붙이며 건강 문제를 언급했다.
앞서 박환희는 지난해 9월 강남역 계단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졌던 경험을 공개해 팬들의 우려를 샀다.
당시 그는 "오늘 룰루랄라 신나고 씩씩하게 아카데미를 가다가 아무런 전조 증상 없이 어지럼증과 복통으로 강남역 계단에 갑자기 쓰러졌다"며 "119를 불러주시고 마지막까지 케어해 주신 시민 두 분과 강남역 역무원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복 받으실 거예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팬들의 걱정이 커지자 박환희는 "지금은 너무너무 멀쩡하다. 잠시 쉬면 나아지는 그런 것인가 보다. 지금 샤워하고 아이스크림 먹는 중이니 걱정 말라"며 안심시킨 바 있다.
한편, 박환희는 2011년 래퍼 빌스택스와 결혼해 아들을 낳았지만, 2013년 이혼했다. 현재 아들은 빌스택스가 양육 중이다. 그는 2023년 KBS2 드라마 '혼례대첩'에서 여주댁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닭강정'에도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