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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 집 정리 시작
'19금 피겨' 발견, 김지민 '경악'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개그맨 김준호의 집을 정리하다 정색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서 김지민은 김준호가 혼자 살던 집을 찾아가 정리를 시작했다. 김지민은 짐 무더기에서 명품 가방들과 옷들을 발견해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특히 김지민과 부산 아울렛에 함께 가서 산 구찌 가방이 구석에 찌그러져 있어 정색하게 만들었다. 결국 김지민은 "이럴 거면 짝퉁 써"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새로 산 거울을 어떻게 할 것인지 이야기하던 중 거울 뒤에 있던 그라비아 모델 겸 배우 시노자키 아이의 자필 사인이 담긴 사진이 발견됐다. 사귈 때부터 김지민이 버리라고 했고 김준호가 5년 전 재활용 신고해서 돈 주고 버렸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앨범을 정리하던 김지민은 19금 옷을 입고 있는 각종 피겨들을 발견했다. 소리를 지르며 버리라고 했는데 왜 안 버렸냐고 했고 김준호는 "이거 다 비싼 거야"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욕을 하며 "5년을 여기에 숨겨놨다. 다시 생각하게 만드네. 안 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사랑을 키웠다. 김지민은 84년 생이고 김준호는 75년 생으로 무려 9살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3년 동안 열애를 마치고 오는 7월 13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결혼 전 동거를 계획했고 김지민은 한 예능에 출연해 "저희는 스몰 웨딩이 아니라서 준비해 주는 업체가 있으니까 조금 덜 바쁘긴 하다"고 말했다. 사랑의 보금자리는 서울 용산구 소재 주상복합 아파트로 알려졌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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