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젝시오·스릭슨·클리브랜드 등 골프 용품을 유통·판매하는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올해도 주니어 골프 선수 육성과 국내 골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스릭슨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회는 예선 2라운드, 본선 2라운드로 진행된다. 입상자들에게는 시상품과 KGA 랭킹포인트가 주어진다. 대회 참가 신청은 2025년 3월 12일부터 18일까지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지난해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4 스릭슨배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를 군산CC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 대회는 차세대 골프 유망주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의 골프 스타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부문 입상 선수뿐 아니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고등학생 선수들을 선발하여 연간 50명을 대상으로 골프 용품 후원 및 우수 선수 대상 장학금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던롭스포츠코리아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2부 투어(현 챌린지투어)를 4년간 후원하며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주최사로서 협회에 대한 현금 및 현물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500명이 넘는 선수들에게 골프공과 장갑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던롭스포츠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중·고등학교 주니어 골프 선수들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통해 골프 저변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번 본선 대회 기간 모든 참가 선수들은 드라이빙레인지에서 젝시오를 비롯 스릭슨의 신제품 ZXi 시리즈를 체험하고 전문가들에게 샷에 대한 데이터를 정밀 분석 받을 수 있다. 연습그린에서는 클리브랜드의 신제품 RTZ 웨지와 Frontline, HB Soft 퍼터를 체험할 수 있도록 던롭에서는 다양한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스릭슨배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를 통해 일부 선수만을 위한 지원을 넘어, 전국 모든 중·고등학교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면서 “이를 통해 선수들이 골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주니어 골프 선수 육성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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