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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 박수지 씨가 탈장 수술 회복 후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미나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가족이 함께하는 운동이라 재밌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혼자 있을 땐 운동을 가야지 마음먹고도 귀찮아서 안 가거나 피곤해서 안 갔는데, 시누이가 탈장 수술 후 두 달간 회복을 마쳤으니 이제 다시 운동을 열심히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류필립)도 벌크업을 하겠다고 함께 운동해주니 헬스장 가는 것도 덜 귀찮다"며 "시누이는 탈장 수술을 했기 때문에 재발 방지를 위해 무거운 무게를 들지 않고 가볍게 조심조심 운동하고 있다. 복근이나 코어 운동을 못하는 점은 아쉽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미나, 류필립, 박수지 씨가 운동 후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다양한 운동 기구를 이용해 운동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팬들은 "점점 더 건강하고 예뻐지시는 것 같아요!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라인이 확실히 달라졌네요. 가족과 함께하는 운동이 정말 보기 좋아요!" "운동 자세가 너무 좋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멋져요! 파이팅!" 등 다양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박수지 씨는 동생 류필립의 아내 미나의 도움으로 약 150kg에서 93kg까지 총 57kg을 감량했다. 앞서 그는 "5개월 만에 모든 성인병이 완치됐다. 병원에서 간수치, 당뇨, 고혈압 모두 정상 진단을 받았다"라며 기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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