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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윤하가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윤하는 5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제 손으로 직접 홀릭스(Y.HOLICS, 팬덤명)에게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펜을 든다.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다"며 직접 결혼 사실을 알렸다.
윤하는 "오래도록 저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그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다. 마음 깊이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겠다. 새로운 앞 날을 잘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반려 가수로서 효도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윤하는 1988년 생이다. 2004년 일본에서 첫 싱글 '유비키리(ゆびきり)'로 데뷔했으며, 2006년 디지털 싱글 '오디션(Audition)'을 발매하며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정규 7집 '그로우스 띠어리(GROWTH THEORY)'를 발매했으며, 지난달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앙코르 콘서트 '그로우스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GROWTH THEORY : Final Edition)'을 개최했다.
▲ 이하 윤하 자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윤하입니다.
제 손으로 직접 홀릭스에게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펜을 듭니다.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오래도록 저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 깊이 감사합니다.
이제는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겠습니다.
새로운 앞 날을 잘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반려 가수로서 효도하겠습니다!
윤하 올림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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