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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나홀로 집에’로 유명한 맥컬리 컬킨(44)이 친동생 키에란 컬킨(42)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에 눈물을 흘렸다.
키에란 컬킨은 지난 2일 열린 제 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리얼 페인'으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리얼 페인'은 서로 다른 사촌 데이비드(제시 아이젠버그 분)와 벤지(키에란 컬킨 분)가 함께 할머니의 고향인 폴란드를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맥컬리 컬킨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인터뷰에서 “연인 브렌다 송과 함께 아카데미 중계 중 남우조연상 부문만 봤다. 그 모습을 보고 울었다”고 말했다.
키에란 컬킨은 형 맥컬리 컬킨이 주연한 '나홀로 집에'에서 사촌 동생으로 출연하며 영화계에 데뷔했다. 그는 '리얼 페인'으로 오스카를 비롯해 제82회 골든글로브.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제31회 미국배우조합상 등 거의 모든 영화제의 남우조연상을 휩쓸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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