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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지인들에게 받은 아기 선물을 자랑했다.
손담비는 5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 '육아용품 선물 언박싱ㅣ지게 직배송 시스템'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손담비는 "오랜만에 집에서 촬영한다. 친구들, 브랜드에서 임신했다고 해서 많은 선물을 보내주셨다"며 "따봉이를 너무 사랑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언박싱 데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인들이 아기방을 준비해야되고 손수건도 빨아서 차근차근 준비해야 되는데 왜 안 하냐더라. 알다시피 MBTI가 대문자 P라 막바지에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언박싱을 시작했다.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과 함께 아기띠, 젖병, 보습제, 유아용 양말, 놀이책, 열쇠고리, 턱받이, 옷, 기저귀 가방, 신발, 아기 시계, 목욕 타월, 식기 세트, 수유등 등을 차례대로 꺼냈다.
손담비는 "저희가 지인들한테 선물을 많이 받는 스타일이다. 오빠는 나이가 많다 보니 주변에서 엄청 사주고 싶어 한다. 늦게 아기를 가진 편이라 주변에서 뭐 갖고 싶냐고 많이 물어본다. 그런데 이미 많이 받아서 필요한 게 없더라"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규혁은 "따봉이는 정말 대단한 것 같다. 태어나기도 전에 이렇게 선물을 받아"라며 뿌듯해했다.
뒤이어 젖병세척기, 젖병소독기, 분유제조기, 신생아 침대, 유모차, 카시트까지 꺼낸 두 사람은 "잘 쓰겠다"고 이야기했다.
손담비는 "출산까지 지금 딱 2달 남았다. 남은 게 3가지 있다. 베이비 샤워, 만삭 사진, 아기방 꾸미기다. 또 따봉이를 위해 손수건을 빨아놓기, 출산 가방싸기 정도 남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임당 통과했다. 혈당 패치도 붙이면서 관리도 잘하고 있으니 걱정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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