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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방송인 김종민이 유재석이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김종민이 하하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종민은 하하에게 축의금 얼마낼 건지 물었다. 하하는 "네가 준 만큼은 줘야지. 친하면 5만 원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1부 사회는 유재석이, 2부 사회는 조세호 문세윤이 보기로 했다고. 김종민이 "사회 보는 사람은 축의금을 안 내지 않나"라고 묻자, 하하는 "재석이 형은 내지"라고 말했다.
김종민이 괜찮다고 고개를 젓자 하하는 "너 받을 거잖아. 받을 거냐 안 받을 거냐"고 했고, 김종민은 "주는데 안 받는 건 예의가 아니다"라고 답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은 결혼식 축가를 아직 정하지 못했다며 하하에게 조언을 구했다. 예비신부의 픽은 박재범과 지코, 김종민의 픽은 백지영과 린이라고.
잠시 생각에 잠긴 하하는 "에일리 가겠지. 너한테 가겠냐. 완전 직계 선배다"라고 말해 김종민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고은이(별)가 에일리 결혼식 가고 나는 너 결혼식 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에일리와 김종민은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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