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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EXID 복귀 신호탄 쏘나
하니, 히말라야 인도 여행 속 '햅삐'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걸그룹 EXID의 하니가 일상을 공유했다.
하니는 최근 자신의 SNS에 만나서 너무 반가웠다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하니는 파란색 목도리와 검은 패딩을 입고 한마을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마을 사람들의 단체 사진을 찍기도 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그는 정신건강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을 미룬 후 인도 북부 히말라야 해발 1700m 고지대에 있는 마을에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하니는 지난해 양재웅 병원에서 의료 사고가 있은 후 활동을 중지했다. 한 여성이 양재웅의 병원에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가 17일 만에 세상을 떠난 사실이 두 달 만에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에 두 사람의 결혼도 미뤄졌으며 국내 활동도 멈춘 것이다. 양재웅의 환자 사망 사고 경찰 수사는 현재 중단된 상태다. 경찰은 대한의사협회의 감정 결과가 오지 않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수사 중지했다고 밝혔다. 양재웅은 국회 보건 복지위 국정감사에 나와 사건에 대해 "인정하기 어렵다. 저희 병원을 믿고 따님 동생분을 데리고 입원시키셨는데 안전하게 회복을 시켜드리지 못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니는 EXID 5인조 그룹의 멤버로 '위아래' 곡 역주행 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많은 인기를 누렸다. 2019년에는 배우 안희연이란 본명으로 연기를 했다.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에 EXID가 완전체로 나와 베이비복스의 히트곡 무대 녹화를 한 사실이 알려졌다. EXID는 해외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복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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