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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한 방법은?
유라, 5억 다리 보험 화제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비와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가 각각 성대 보험과 다리보험을 든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비 100억 유라 5억, 연예인 몸 보험 시대'라는 재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내용은 다양한 스타들이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보험을 가입한다는 것이었다. 대체적인 예로 가수 비는 성대 보험으로 100억을 들었고, 유라는 다리 보험으로 5억을 든 것이다.
비는 보험을 들었던 당시 해외 투어가 잦아지며 대규모 공연을 걱정해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6개월의 짧은 보험이었지만 납입금은 무려 1억을 넘어 누리꾼을 놀라게 했다.유라가 든 다리보험은 가입 절차가 까다롭지만 10년 납입 월 3만 원 정도 납입하는 걸로 알려졌다. 이외 배우 이본은 과거 전신 신체 보험 10억을 들었다. 이 보험의 조건은 성형을 목적으로 신체에 칼을 대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배우 이혜영은 다리 보험을 12억 들었는데, 월 60만 원 정도 냈고 다리를 다치면 12억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 현재 다리가 예쁜 연예인이 너무 많고 다른 보험 납입이 많아져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메이저리거인 김병현 투수는 10억 원의 팔 보험을 들었고 피아니스트 서혜경은 10억 원대의 손가락 보험으로 유명하다.
이렇게 스타들이 목소리, 다리, 전신 등 신체 부위를 보험에 드는 이유는 해당 신체 부위가 직업 수행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경우 경제적 손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00억 원짜리 보험에 가입해 2004년부터 매월 300만 원씩의 보험료를 내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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