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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Q&A 시간 가져
쯔양 "점점 말라가는 느낌"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먹방 유튜버 쯔양이 자신의 성형설에 대해 언급했다.
쯔양은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쯔양밖정원'에서 팬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골라 답을 했다. 제작진은 "먹는 만큼 대변은 얼마나 보나요?"라는 질문을 했고 쯔양은 "나는 모양부터가 달라"라고 하더니 디테일하게 설명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쯔양은 "고2~3 때 심하게 쪘다. 먹는 것에 비해 진짜 안 찌긴 하는 것이었다. 정말 많이 먹었다. 고기 이런 것보다 초콜릿, 과자, 빵을 몇 봉지씩 사서 먹었다. 부모님이 문제가 있는지 아셨다. 붙박이장에서 문 잠그고 부모님 몰래 먹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유튜버를 안 했으면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푸드 코디네이터 같은 걸 했을 것 같다. 소울 푸드는 떡볶이다. 살면서 가장 많이 먹는 것은 떡볶이기 때문이다. 입맛에 안 맞는 식당에 가서 콘텐츠를 제작할 때 도저히 안 됐을 땐 남긴다"고 덧붙였다.
코 수술에 대해 쯔양은 돼지코를 보이며 "수술에 대한 이야기가 굉장히 많은데 솔직히 하고 싶다. 26살에 젖살이 빠졌다. 점점 말라가는 느낌이다. 곧 서른이라 그런가 보다. 20대 초와 많이 다른 건 나이가 들어서"라고 속상함을 표했다. 이어 "성형수술 하나 한 게 있다. 눈 위 지방만 뺐다. 보톡스도 맞아 봤고 필러도 맞아봤는데 얼굴에 남아 있다는 말에 무서워서 안 맞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쯔양은 전 남친으로부터 4년간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라이브 방송을 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쯔양이 사이버 렉카 연합으로부터 과거 폭로 협박 뒷돈 영상이 화제가 되며 이에 대한 해명 영상을 올리는 등의 사건이 있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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