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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겸 BJ 강은비가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7일 강은비는 개인 SNS를 통해 "어제 너무 많은 분들이 축하 인사와 축복해 주셔서 행복했다. 아직까지 저를 기억해 주시는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08년부터 지금까지 헤어진 적 없이 만남을 이어갔다. 저희는 17년 연애한 게 맞다. 86년생 동갑이고 서울예대 같은 학교 같은 과가 맞다"면서 "지금까지 제 그림자처럼 어디서 남자친구라고 말도 못 하고 항상 뒤에서 저를 지켜준 친구이자 연인이다. 그 흔한 커플사진도 찍지도 못 했다"고 말했다.
강은비는 "제가 대단하고 유명한 사람은 아니지만, 준필이는 혹여나 제 일에 방해가 될까 봐 항상 뒤에서 묵묵하게 바라보는 그런 사람이었다. 이제는 제 뒤가 아닌 서로 옆에서 지켜주는 부부로 살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부로서 인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은비는 오는 4월 5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얼짱 출신 변준필로, 강은비와 서울예대 동문이다. 현재 인테리어 관련업을 하고 있다. 2008년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부인한 바 있다.
▲ 이하 강은비의 글 전문
안녕하세요, 강은비입니다.
어제 너무 많은분들이 축하인사와 축복해주셔서 행복했습니다.
아직까지 저를 기억해주시는 분들께도 감사합니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헤어진적없이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저희는 17년 연애한게 맞아요.
저희는 86년생 동갑이고 서울예대 같은학교 같은 과가 맞아요.
지금까지 제 그림자처럼 어디서 남자친구라고 말도 못하고
항상 뒤에서 저를 지켜준 친구이자 연인입니다.
그 흔한 커플사진도 찍지도 못했어요.
저는 대단하고 유명한 사람은 아니지만..
준필이는 혹여나 제 일에 방해가 될까봐
항상 뒤에서 저만 묵묵하게 바라보는 그런 사람이였어요.
이제는 제 뒤가 아닌 서로 옆에서 지켜주는 부부로 살겠습니다.
곧 유튜브로 서로의 이야기 담아서 보여드릴예정이에요.
원래는 제 개인 채널이였는데 부부 채널로 인사드릴께요.
많이 부족하지만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강은비 올림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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