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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박한별이 팬들과의 소통을 재개하며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7일 박한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얼마 전, 혼자서는 처음으로 유튜브 라이브를 켜봤다"며 "맛들려서… 한 시간 뒤쯤 또 라이브를 켜 보려고 한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한별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그의 첫 유튜브 라이브에 팬들은 반가움을 표하며 "언니는 이제 작품 안 하시나요?"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지난달 12일, 박한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에 '좋은 일이 가득할 것 같은 2025년 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근황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이동 중인 차 안에서 "드라마 미팅을 가고 있다"며 "얼마 전 새 소속사와 계약을 하면서 서울에 자주 오가며 드라마 미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복귀작은 숏폼 드라마인데, 요즘 많이들 본다고 해서 최근에 찾아봤다"며 "한 회당 1분짜리 여러 편으로 구성돼 있어 빠르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형식이더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6년 만에 하는 작품이라 기대 반, 설렘 반, 떨림도 있다"며 "현장에 가면 다 까먹고 신인 때처럼 시작하는 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도 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박한별은 2017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2019년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이후 육아와 제주 카페 운영 등에 집중하며 활동을 중단했지만, 지난해 12월 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복귀 의지를 내비쳤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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