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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배우 송일국이 아내의 남다른 언어 능력을 자랑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삼둥이 아빠' 배우 송일국이 출연해 송도의 봄을 맛보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 허영만은 멸치회무침, 멸치조림 등 멸치 한 상을 즐기며 도란도란 대화를 나눴다.
송일국은 애처가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아내가 프랑스에 가겠다는 일념 하나로 불어를 공부했다"며 "일본어는 대화가 가능한, 원어민 수준이다. 영어는 기본으로 한다"고 했다.
모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까지 5개 국어를 섭렵했다고. 이에 허영만은 "그러면 송일국 씨는 몇 개 국어를 하느냐"고 되물었고, "한국어 북한어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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