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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블랙핑크 제니의 파격적인 무대 의상과 퍼포먼스가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제니는 9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여전히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지난 이틀간 보내준 응원과 사랑에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제니는 지난 6일, 7일(한국시간) 양일간 미국 LA에서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The Ruby Experience)' 발매 기념 첫 공연을 개최했다.
제니는 타이틀곡 'like JENNIE(라이크 제니)'를 비롯해 남자 댄서와 끈적한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글로벌 핫스타답게 여러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먼저 의상이다. 로우라이즈는 기본이고, 브래지어를 하지 않은 채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나 짧은 하의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패드를 뺀 파격적인 의상으로 갑론을박의 대상이 되고 있다.
미국이라는 지역 특성을 제외하더라도 역대급 퍼포먼스에 국내외 팬들은 "멋지다", "제니만이 할 수 있는 무대여서 즐거웠다", "다시 한번 공연을 보고 싶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블랙핑크 멤버 지수는 "라이크 제니❤️"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쪽에선 "보기 불편했다", "해외 스타도 파격적인 무대 의상에선 기본 패드는 하는데, 적나라하게 노출돼 보기 좋지 못하다" 등의 불편한 입장을 드러낸 점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스타인 만큼 제니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오는 10일 뉴욕, 15일 인천에서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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