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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정은(전혜진)이 빨간색 아이템을 휘감고 딸의 '명문 초등학교 추첨장'에 등장한다.
10일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극본 성윤아 조원동 연출 김철규) 3회에서는 정은이 가장 바라는 딸 서윤의 명문초 합격 운명이 결정되는 추첨식이 그려진다. 전혜진은 결전의 날을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정은의 활약을 그리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빨간색 아이템을 온몸에 휘두르고 추첨장에 나타난 정은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빨간 아이템을 지니고 가면 합격한다는 미신 때문에 추첨장 안은 온통 빨간 물결이다.
그중에서도 정은은 원피스, 장갑, 가방, 심지어 립스틱까지 빨간색으로 통일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엄마가 되면 창피고 뭐고 없다"는 정은은 간절히 서윤의 합격을 기도하며 추첨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치동 슈퍼맘 호경(박보경), 제이슨맘(송유현), 애니맘(고우리)도 자리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초등학교부터 시작되는 명문 학교 코스를 타기 위해 엄마들은 추첨에 사활을 건 모습이다. 과연 추첨장에서 누가 웃고 울게 될까.
제작진은 "3, 4회부터 정은과 대치맘들의 관계가 얽히고설키고 갈등이 점화되며 사건들이 발생한다. 공감과 재미, 여기에 긴장감까지 더하며 눈 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라이딩 인생' 3회는 10일 밤 10시 방송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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