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정은(전혜진)이 7살 딸의 명문초등학교 추첨 탈락 후 다음 스텝을 밟는다.
11일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극본 성윤아 조원동 연출 김철규) 4회에서는 정은-지아(조민수)-재만(전석호)-서윤(김사랑) 가족의 '산 넘어 산' 끝나지 않는 대치동 라이프 경쟁이 치열하고도 유쾌하게 펼쳐진다.
이날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4회 스틸컷 속에는 명문초 탈락 후 그다음 선택지를 찾는 정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학군이 좋은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이사를 위해 발품을 파는 정은과 재만은 여기서도 불꽃 튀는 경쟁에 맞닥뜨린다. 학부모들과 함께 거리에서 폭풍 달리기를 하는 재만의 진땀 나는 모습이 과연 무슨 상황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지아와 서윤이 열심히 준비한 영어 스피치대회도 열린다. 정은은 서윤의 A반 입성 특전이 걸린 스피치대회에 열을 올리며 족보를 구해왔었다. 지아는 족보대로 외우는 것을 어려워하는 서윤에게 "네가 좋아하는 이야기로 대회에 나가자"라고 제안한 바. 정은 몰래 작전을 짠 지아와 서윤이 어떤 이야기로 스피치대회를 준비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함께 공개된 4회 스틸컷 속에는 스피치대회장에 응원을 하러 온 지아와 재만의 모습이 담겨 있지만, 정은은 자리에 없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서윤은 엄마를 기다리며 스피치를 시작하는데, 과연 정은은 늦지 않게 서윤의 스피치를 보러 올 수 있을까. 제작진은 "끝나지 않는 경쟁 속에서 좌절하고 고민하지만, 또 힘과 위로를 얻는 이야기가 펼쳐지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라이딩 인생' 4회는 11일 밤 10시 공개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