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부산 KCC가 팀 통산 최다 연패인 11연패에 빠졌다.
서울 삼성은 1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KCC와의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83-77로 승리했다.
삼성은 이날 경기 승리로 14승째를 손에 넣으며 공동 9위로 점프했다. 반면 KCC는 팀 통산 최다 연패인 11연패 늪에 빠졌다. 8위 KCC는 6위 원주 DB와의 격차가 3.5경기로 벌어지며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에서 멀어졌다.
삼성은 코피 코번이 34득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KCC는 캐디 라렌이 17득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이근휘와 정창영이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치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 양 팀은 15득점씩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2쿼터는 삼성이 흐름을 주도했다. 삼성은 초반부터 최성모와 코번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9점 차까지 달아났다. KCC는 쿼터 막판 3점 차까지 추격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3쿼터부터 양 팀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삼성은 코번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쿼터 막판에는 최성모가 연속으로 3점슛 두 개를 집어넣었다. 결국 삼성은 3쿼터 KCC에 59-51로 리드를 잡았다.
4쿼터 초반 삼성은 저스틴 구탕의 석점포 두 방으로 16점까지 격차를 벌리며 손쉽게 승리를 가져오는 듯했다. 그러나 KCC가 5분 여를 남기고 계속해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7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삼성은 4쿼터 막판 이정현의 3점슛으로 10점 차로 다시 도망갔고, 리드를 잘 지켜내며 6점 차 승리를 손에 넣었다.
수원 KT는 13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69-63으로 승리했다. KT는 이날 경기 승리로 5연승을 질주하며 공동 2위와 격차를 한 경기로 좁혔다. 반면 소노는 4연패에 빠지며 공동 9위로 내려앉았다.
KT는 레이션 해먼즈가 17득점 14리바운드, 문정현이 11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소노는 이재도가 27득점 5리바운드로 원맨쇼를 펼쳤으나 이정현이 4득점에 그치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부터 KT는 24득점을 몰아치며 24-7로 앞서갔으나 2쿼터 소노에 추격을 허용했다. 3쿼터에는 소노가 무려 26득점을 기록하며 KT를 5점 차로 추격했으나 4쿼터 KT가 리드를 지켜내며 6점 차 승리를 가져왔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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