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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뮤지컬 배우 민영기가 담석증으로 인해 담낭 제거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민영기의 아내이자 배우 이현경은 13일 민영기의 SNS를 통해 "간단할 줄 알았던 수술이 조금 길어졌지만, 이제 수술을 마치고 회복실로 이동했다"며 남편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함께 염려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다행히 수술은 잘 마무리됐다"고 덧붙이며 안도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5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주신 원장님과 수술을 잘 견뎌준 영기 씨에게 감사하다. 합병증 없이 빠르게 회복되기를 기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민영기는 지난 12일 SNS를 통해 "내일 오전 7시 30분 수술이다. 기도 부탁드린다"며 담낭 제거 수술을 앞두고 있음을 직접 알린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고생 많으셨습니다, 빠른 회복 기원합니다", "건강하게 완치하시길 바랍니다", "푹 쉬면서 잘 회복하세요", "웃으면서 좋은 소식 들려주시길 기다릴게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민영기는 뮤지컬 ‘레베카’, ‘엘리자벳’ 등 다양한 작품에서 굵직한 활약을 보여주며 뮤지컬 배우로서 두각을 드러낸 바 있다.
이현경은 1994년 MBC 23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해 ‘명성황후’, ‘허준’, ‘오로라 공주’, ‘응답하라 1994’ 등에 출연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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