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앤더슨에 이어 김광현 출격 대기, LG는 문보경 갑작스런 선발 제외 왜?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가 맞붙는다.

LG와 SSG는 15일 오후 1시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 전 라인업이 발표했다.

SSG는 최지훈(중견수)-정준재(2루수)-최정(3루수)-에레디아(좌익수)-박성한(유격수)-이지영(포수)-오태곤(우익수)-고명준(1루수)-박지환(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드류 앤더슨.

그런데 원투펀치가 모두 나선다. 김광현이 앤더슨에 이어 던진다. 이숭용 감독은 "내일(16일) 날씨가 비가 온다고 해서 김광현이가 오늘 앤더슨에 이어 던진다. 두 선수가 5이닝, 4이닝으로 끝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정팀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문정빈(1루수)-구본혁(3루수)-신민재(2루수)로 꾸렸다. 선발 투수는 요니 치리노스.

당초 공개된 라인업에서는 문보경의 이름이 있었다. 훈련을 하던 중에 바뀌었다. 염경엽 감독은 "경미한 옆구리 불편함을 호소해 뺐다. 선수 보호차원이다"고 말했다. 문보경이 빠지면서 구본혁이 3루수로 나선다.

인천=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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