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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지난 10일 세상을 떠난 가수 故 휘성의 영결식과 발인식이 16일 오전 엄수된다.
16일 오전 6시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영결식장에서는 故 휘성의 영결식이 진행된다. 앞서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많은 분들께서 함께해주셨으면 하는 유가족 분들의 바람에 따라, 발인 1시간 전인 16일 오전 6시에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영결식장에서 휘성 님의 영결식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배웅해 주시고 명복을 빌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이어 오전 7시에는 발인식이 엄수될 예정이다.
앞서 故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향년 43세. 고인은 2002년 '안되나요'로 데뷔해 '위드 미'(With Me),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인섬니아'(Insomnia) 등의 히트곡으로 2000년대 알앤비(R&B) 열풍을 이끌었다.
윤하 '비밀번호 486', 에일리 '헤븐'(Heaven) 등 2000∼2010년대 여러 히트곡의 가사를 쓰며 작사가, 음악 프로듀서로도 역량을 발휘했다.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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