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초호화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 단독 전세
대만 타이베이, 일본 나가사키·사세보 여행
“통 큰 효도가 부럽다.” 상하이 대표 관광지 ‘예원’은 명나라 시대 관리 반윤단이 부모님을 위해 1559년~1577년에 건립했습니다. 구체적인 비용 기록이 남아 있지 않으나, 정원 속 ‘대가산(大假山)’을 조성하는 데만 윈난에서 2만2000여t의 무강석을 운반해 사용했을 정도로 막대한 돈을 들였습니다. 예원 전체 크기는 12만1405㎡이고 이는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을 합친 규모로 오늘날 동일하게 만들려면 수조원이 든다고 합니다.
롯데관광은 부모님이 “자식 덕분에 이런 여행 다녀왔어”라고 두고두고 남들에게 자랑할 만한 명품여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초호화 크루즈여행은 물론이고 비즈니스클래스 항공을 이용하고 5성 호텔에서 머무르며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식사합니다. 부모님에게 고급 패키지여행을 보내드리고픈 분들을 위해 롯데관광 럭셔리 브랜드 High&를 매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롯데관광이 ‘가정의 달’ 5월에 2항차 대만과 일본을 오가는 아시아 3국 코스타 세레나호 크루즈 전세선을 운영한다.
5월 19일 출발 상품은 충남 서산시 대산항에서 시작해 대만 타이베이(지룽항)와 일본 나가사키를 여행하고 25일 부산항에서 하선하는 7일 코스다.
이어 5월 25일 출발 상품은 부산항에서 출발해 대만 지룽항과 일본 사세보를 거쳐 5월 30일 부산으로 돌아온다. 6일 일정이다.
코스타세레나호는 63빌딩보다 42m나 더 긴 290m 길이의 11만 톤급 초대형 크루즈선이다. 한국 출항 크루즈 선박 가운데도 최대 규모다. 14층 높이에 1500개의 객실을 갖춰 최대 3780명의 승객과 1100명의 승무원이 함께하는 거대한 해상 도시다.
여타 크루즈 상품과 가장 큰 차별점은 롯데관광 전세선으로 한국인 스태프 100여명이 탑승해 여행객을 보살핀다. 또한 매일 제공되는 크루즈 일정 신문도 한국어로 제작하고, 뷔페에도 한식 메뉴를 다수 제공한다.
롯데관광에서 기획한 선내 프로그램도 크루즈여행의 즐거움 더한다. 승객이 직접 참여하는 △가수왕 선발대회 △신나는 고고파티 △롯데관광 크루즈 스타 단원들의 화려한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케레스&베스타에서 턱시도와 드레스를 갖춰 입고 입장하는 정찬을 즐긴다. 메인 홀 로비 바 판테온에서 춤과 노래가 함께 한다. 지오베 대극장은 약 1400명 수용이 가능한 3층 높이의 초대형 극장으로 매일 밤 화려한 쇼가 준비돼 있다.
기항지 관광으로는 대만 지룽(기륭)항에서 내려 지우펀과 타이페이의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일본크루즈여행에서는 1항차에는 나가사키 평화공원을, 2항차에는 사세보 하우스텐보스를 각각 방문한다.
조기예약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3월 31일까지 완납 시 1인당 10만원 할인과 선실 우선 배정 혜택을 더한다. 아울러 기존에 롯데관광 크루즈 상품을 1번이라도 이용한 고객에게는 10만 원 추가 할인 혜택도 있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대한민국 크루즈여행 송객 1위(6만명)이자, 지난 13년 연속 크루즈 전세선 운항으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는 5월 특별한 코스타세레나호 크루즈여행을 선보인다”며 “한국을 출발해 대만과 일본을 여행하는 이번 상품은 효도여행으로 가족여행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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