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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세면대 머리 감기 '눈길'
지드래곤, 무대 아래에선 '아기새'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지드래곤의 색다른 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official g dragon'에서 지드래곤의 출근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지드래곤은 음악 방송을 위해 눈을 비비며 차에서 내렸다. 졸려 하는 얼굴로 부스스한 머리 모양을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드래곤은 곧장 방송국 화장실로 갔고 그곳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해주는 스태프가 그의 머리를 세면대에서 감겨주고 있다. 엄마처럼 세심하게 샴푸질 하고 따뜻한 물과 생수로 감겨줘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자막에는 '5살 아기 감겨주는 바이브'라고 적혀 있고 엄마 같은 손길로 마무리를 해줬다. 지드래곤은 한껏 기분이 좋은 듯 소리를 질렀고, 화장대 앞에서 밝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또 그는 손톱 네일을 붙이는데 10개 중에 하나가 모자라 당황해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월드 스타도 출근길은 피곤하네", "아기새 같아", "혼자 할 줄 아는 게 없네", "머리를 세면대에서 감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K-브랜드지수 국내 가수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한정근 아시아 브랜드 연구소 대표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부흥을 선도하는 주인공은 바로 지드래곤이다. 지난해 7년 만의 신곡을 발표하며 컴백한 지드래곤은 국내를 넘어 해외 음악시장을 단시간에 점령하며 K팝 제왕의 위상을 증명했다.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지드래곤 월드 콘서트의 경제적 효과가 회당 2000억 원에 달하는 전망까지 제기되며 더욱 부각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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