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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첫사랑에 누리꾼들 "눈 높다"
공유, 'TV는 사랑을 싣고' 출연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공유가 방송에서 첫사랑을 찾은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 첫사랑 퀸카. TV는 사랑을 싣고'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이는 2002년 KBS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 공유가 출연해 첫사랑을 찾는 장면이다. 공유는 방송에서 고등학교 시절 용기가 없어 고백을 놓쳤던 여자 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공유는 이날 "오늘 꼭 잡으려고 나왔다. 첫사랑 이름은 정헤진이다"고 말했다. 고등학생 당시 공유는 혜진의 전화번호를 알아낸 후 전화해 밥 한 끼 먹자고 했지만 어긋나버리는 바람에 시간이 흘러 학원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두 사람은 함께 지내며 친해지게 됐으나 혜진에게 끊임없이 고백하던 남자와 사귀게 돼 결국 두 사람은 멀어지게 됐다.
공유는 첫사랑에 대해 흰 피부를 가졌고 긴 머리를 했다고 회상했다. 결국 공유의 첫사랑을 찾아냈고 스튜디오에 첫사랑 정혜진이 출연했다. 이를 본 공유는 어쩔 줄 몰라 하며 몸을 꼬았고 얼굴이 빨개져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유는 손을 잡으며 너무 좋아했고 남자 친구가 있냐고 수줍게 물었다. 정혜진이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자 잡고 있던 손을 공유가 놓았다. 공유의 첫사랑은 성인이 돼서도 늘씬한 몸매에 오뚝한 코, 쌍꺼풀 없는 눈을 하고 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금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겠네", "대박이다", "지금은 결혼했을까", "인연이 아니었나 봐", "지금이라도 연락해 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유는 2001년 KBS 드라마 '학교4'를 통해 연기자로 정식 데뷔했다.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수퍼스타 감사용', '잠복근무', '김종욱 찾기', '도가니', '부산행', '밀정', '82년생 김지영'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학교4', '건빵선생과 별사탕', '커피프린스 1호점',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 '오징어게임 시즌1', '오징어게임 시즌2'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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