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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빵에 진심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27일 개인 계정에 “내가 구운 사워도우 빵들 #취미를넘어서”라고 운을 뗐다.
이어 “르방(발효종)을 키워 직접 구운 빵들이에요. 르방을 리프레쉬 해준 후 1차 실온 발효, 2차 저온 발효(12~15시간)을 거쳐 2박 3일이라는 시간을 지나 완성이 되는 정성 가득한 빵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유의 신맛이 매력적인 빵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발효시간을 평균보다 좀 더 길게 가져가서 신맛이 톡! 치고 올라오는 시큼한 빵을 선호하는 편이랍니다. 데크 오븐의 아랫온도를 높게 유지해서 밑바닥을 살짝 태우는 식감을 좋아하기도 하구요”라고 했다.
그는 “역시 신맛이 두드러지는 주종인 네추럴와인이나 람빅비어와 페어링이 잘 맞아요. 사워도우와 곁들이는 소스로 버터파 vs 올리브유파,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인가요”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이혜성이 정성껏 만든 다양한 빵의 모습이 담겼다. 별명이 ‘빵순이’인 이혜성은 서울의 한 제과 전문 직업 학교를 방문해 직접 빵에 대한 수업을 듣고 빵을 굽기도 하는 등 빵 사랑으로 유명하다.
네티즌은 “빵집 차려주세요”, “못하는게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혜성은 KBS 아나운서를 거쳐 현재를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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