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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고은이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김고은이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김고은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생각하며 마음이 무거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고은은 희망브리지 고액 기부자 모임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2019년 강원산불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2022년 동해안 산불, 집중호우 등 재난 때마다 희망브리지를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김고은의 꾸준하고 진심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도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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