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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골드메달리스트 전 직원이 고 김새론이 무급으로 실무를 도왔다는 유족의 주장을 반박했다.
골드메달리스트 전 직원 A씨는 지난 22일 개인 SNS를 통해 "골드메달리스트 초창기 로고가 없던 시절부터 회사 브랜딩, 비주얼 디렉팅 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했다. 현재 네이버에 있는 김새론의 프로필 사진도 내가 디렉팅했다. 골드메달리스트의 연습생, 신인, 모든 배우의 비주얼 디렉팅은 내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골드메달리스트에서 5년간 했던 일이 모두 부정되고 있어 이 글을 올린다. 김새론이 초창기 멤버로 비주얼 디렉팅을 했고, 무보수로 일했다는 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했다.
A씨는 이와 함께 자신의 이력을 소개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폐막식 맵핑 영상 등을 기획했으며,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골드메달리스트에서 근무했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4개의 본상을 수상한 이력도 공개했다.
앞서 김새론의 유족은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2015년부터 약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새론이 당시 연인이었던 김수현이 설립한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신인 발굴과 비주얼 디렉팅 등 업무를 무보수로 해왔다고 언급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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