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 얻은 진태현♥박시은, 산불 피해 1천만원 기부 [공식]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1천만 원을 기부했다.

27일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취약계층을 위해 1천만 원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전달됐으며, 현재 진행 중인 취약계층 대상 긴급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대피가 어려운 고령층, 장애인 등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진태현은 “이번 재난은 오른손이 한일을 왼손도 같이해야 빠르게 복구 될 거 같다. 모두 힘을 보태자. 각 지역 소방관 여러분께도 존경과 감사드리며 건강하게 안전하게 최선을 다해주시길 기도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시은 역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이어져 이재민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두 분의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진심이 담긴 메시지로 느껴진다”며 “기부금은 신속한 긴급구호를 위해 필요한 곳에 정확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박시은과 진태현은 평소 복지재단 홍보대사 활동과 다양한 기부 실천을 통해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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