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유치~초2 전문 교육원 아소비가 하노이 3호점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하노이 3호점 오픈으로 베트남에는 ▲호치민 1호점 ▲호치민 2호점 ▲하노이 1호점 ▲하노이 2호점 총 5개의 아소비가 운영된다. 하노이 3호점은 주거, 교육, 문화 인프라가 조성된 한국형 신도시 ‘스타레이크 아파트’에 위치해 있다.
베트남 내 한국 문화와 한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 더해 2021년에는 한국어가 제1외국어, 대입 시험과목으로 채택되며 베트남 내 한국어 교육에 대한 수요는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 국내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거나 한국으로의 귀국 이후 교과 과정 학습을 준비하는 교민 가정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아소비는 보다 전문적인 한글 교육을 찾는 학부모의 수요에 맞춰 해외 가맹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소비는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는 단계별 교재로 구성되어 해외에서도 체계적인 한글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해외의 한글 교육 수요 확대에 따라 베트남 하노이뿐만 아니라 미국 조지아, 버지니아까지 해외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시연 아소비교육 대표는 “K-컬처 열풍이 K-교육까지 이어져 해외에서도 한글 교육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며 공부할 수 있는 아소비 프로그램을 전 세계에 제공하여 모든 아이들이 즐겁게 한글을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소비는 특허받은 한글 교재와 오감을 자극하는 창의 교구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공부 습관과 학습 자신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한, 100% 대면·지면 수업을 통해 스스로 쓰고 생각하며 공부하는 힘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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