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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기자회견을 여는 가운데, 브라질 팬들이 응원 트럭을 보냈다.
김수현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현장에는 김수현을 비롯해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가 참석한다. 다만 질의응답 시간은 갖지 않고 입장문만 발표할 예정이다.
기자회견 전 김수현의 브라질 팬덤은 기자회견장 근처로 응원 트럭을 보냈다. 트럭에는 '김수현은 평생을 예술과 팬들을 위해 바쳤습니다' '거짓 정보를 퍼트리지 마세요. 그의 정신 건강과 경력을 해칩니다' '그래서 우리는 증오가 승리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혀있다.
김수현은 고(故) 배우 김새론이 미성년이던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여있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고 김새론과 김수현이 6년간 교제했으며,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김새론에게 내용증명을 보내 빚 7억 원 변제를 독촉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과의 교제는 인정했지만, 미성년자 당시에는 교제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과 김새론의 유족 등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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