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 키링으로 마음을 잇다”…하이트진로, 신규 광고 ‘끼링껍’ 선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이트진로가 진로의 새로운 TV 광고 <키링껍> 편을 온에어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원조 소주의 ‘초깔끔한 맛’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진로의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고는 ‘키링’을 모티프로 삼아 감성적인 연출을 더했다. 개성과 감성을 표현하는 트렌디한 소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키링을 활용해 진로의 두꺼비 캐릭터를 인형 키링으로 구현해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광고는 주점 앞에 줄을 선 사람들의 가방에 매달린 다양한 두꺼비 키링으로 시작된다. 그중 블루껍과 핑크껍 키링이 움직이며 인사를 나누고, 주점 안에서 마주한 남녀 주인공은 이 키링들을 계기로 자연스럽게 눈을 마주친다.

이어지는 나레이션 “마음을 이어주는 초깔끔한 맛”과 함께 두 사람이 진로를 함께 마시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광고 말미에는 ‘진로골드’ 편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진로 브랜드 간의 시너지 효과도 강조했다.

신규 광고는 이날부터 TV는 물론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방영된다.

오성택 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이번 캠페인은 인형 키링 형태로 표현한 두꺼비의 새로운 매력을 통해 원조 소주 진로의 초깔끔한 맛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진로는 항상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인만큼 지속적으로 새롭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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