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태진아가 신곡 '친구야 술 한잔하자'로 음악방송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태진아는 지난 5일 MBC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6일 SBS '인기가요', 7일 KBS '가요무대', 10일 '트롯챔피언', 11일 KBS '뮤직뱅크', 14일 '더트롯쇼', 22일 KBS '전국노래자랑'까지 다수의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4월 한 달을 바쁘게 보내고 있다.
이번 신곡 '친구야 술 한잔하자'는 태진아가 직접 작사하고 아들 이루가 작곡한 곡으로, 경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리듬에 브라스 섹션이 격정적인 분위기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태진아 특유의 허스키한 샤우트 창법과 어우러져 곡의 매력을 한층 높였다.
특히 이 곡은 오랜 친구를 만나러 가는 설렘과 흥분을 유쾌하게 담았으며, 힘든 세상살이에 지친 현대인들의 고달픔을 친구와의 술 한잔으로 털어내자는 공감 어린 가사가 돋보인다.
세대를 넘나드는 흥겨운 매력을 지닌 태진아의 신곡이 가요계를 어떻게 뒤흔들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