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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마포서윤복마라톤 기념 소장품 개발
판화, 티셔츠, 메달, 서윤복 3D 초상, 기념탑 미니어처 등 공개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19일 제1회 마포서윤복마라톤이 개최되는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역사를 아로새긴 기념품들이 전시된다. 1947 코리아' 서윤복의 우승을 기리는 기념품 12종이 공개된다.
서윤복기념사업추진위(위원장 오천진)가 공개하는 특별 전시 기념품 제작은 세계적 판화가인 송대섭(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 화백과 서삼종 작가(서양화, 서윤복 시그니처 개발 헌정), 3D 굿즈 전문 제작업체인 DDD랩(대표 김희란)이 참여했다.
김영준 부위원장은 "기념품에는 판화와 티셔츠, 메달뿐만 아니라 서윤복 3D 초상과 족패천하 기념탑 미니어처도 있다"며 "특히 기념탑 미니어처에는 조명 효과까지 넣어 실용성을 더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는 마라톤 참가 선수들과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제1회 대회를 좀 더 오랫동안 추억하고 기념할 수 있도록 하자는 뜻에서 마련했습니다"고 강조했다.
DDD랩은 서 작가와의 협력으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3D 기념품들을 디자인해 내놓았다. "시그니처를 이용한 스윙 키링과 책갈피, 1947 KOREA 똑딱이 키보드 등 아이디어 굿즈로 대회와 마라톤 영웅의 뜻을 더욱 새길 수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윤복기념사업추진위는 향후 기념품의 시장성 조사를 거쳐 판매 사업 기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대회 당일 일부 기념품에 대해서는 리미티드 에디션 실비 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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