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신지현과 자유계약(FA)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8일 “신지현을 계약 기간 3년에 연간 총액 2억 9000만원 (연봉 2억 5000만원, 옵션 4000만원)의 조건으로 동행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신지현은 선일여고 출신으로 2013-14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하나외환(현 하나은행)에 지명돼 입단했으며, 지난 2024-2025시즌 신한은행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전체 공헌도 15위로, 30경기 전 경기에 출전하며 평균 28분 45초를 뛰었고 평균 8.63점, 3.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 구단과 협상이 가능한 2차 FA 대상자였던 신지현은 신한은행과 재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신지현은 “많은 사랑을 주시는 팬 분들과 구단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시즌도 선수들과 힘을 모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신한은행은 “신지현 선수의 도전을 항상 응원하며, 지원에 최선을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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