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골프존카운티가 라운드일 기준 다음 달 31일까지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자율주행 카트 시범운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자율주행 카트는 라운드 시작 전 지급되는 리모컨을 소지한 골퍼들의 평균 거리를 계산해 최적의 경로로 자동 동반 주행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셀프라운드에서 골퍼들이 겪었던 플레이를 하면서 카트를 조작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셀프 라운드의 단점인 카트 운전 골퍼의 집중력 분산, 카트 운행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 다양한 문제점을 개선해 골퍼들이 온전히 라운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자율주행 카트에 설치된 골프존카운티 셀프 관제 앱 SGRS(Smart Golf Round Service)를 통해 코스 맵, 코스 정보 제공, 셀프라운드 스코어 관리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라운드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골프존카운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골프존카운티 영암45는 원활한 라운드 진행 및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략적인 공략이 필요한 짐앵 코스는 2인 라운드 전용 코스, 광활한 자연지형의 카일필립스 코스는 3인/4인 라운드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이사는 “셀프라운드를 선호하시는 골퍼들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라운드 환경을 제공해드리고자 자율주행 카트 시범 운영을 도입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골프 트렌드와 니즈를 파악해 편리하고 스마트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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