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문가영이 데뷔 20년 차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이하 ‘유퀴즈’)에는 문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가영 씨는 아역 배우로도 활약했었다"며 "'왕가네 식구들', '질투의 화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고 언급했다.
문가영은 "독일에서 태어나 10살 때 한국에 왔고, 그때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며 “공백기 없이 지금까지 쉬지 않고 달려왔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가영 씨가 아역배우로 활동한 시기가 박은빈, 이세영, 여진구 등이 활동한 아역의 황금시대다"며 "어릴 때부터 본 분들은 현장에서 가영 씨를 만나면 신기해하지 않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문가영은 "'그놈은 흑염룡' 촬영 때 뵌 반효정 선생님은 KBS 전원 드라마 '산 너머 남촌에는'에서 만났다"라고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산 너머 남촌에는'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방영된 장수 농촌 드라마다. 유재석이 "가영 씨도 그 드라마에 나오셨냐"고 묻자 문가영은 "서울에서 온 '해영'이라는 역할을 맡았었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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