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반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휴식' 선물 눈길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가정의 달인 5월이 다가오면서 연인, 가족, 친구, 지인에게 무엇을 선물할지 고민하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는 가운데 휴식을 선사할 수 있는 아이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과거에는 가정의 달 선물로 부모님에게는 건강식품, 자녀 및 조카에게는 학용품, 선생님에게는 꽃바구니를 준비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바쁜 일상 속 휴식을 선사할 수 있는 선물이 베개, 공기청정기, 커피머신 등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지속적인 경기불황과 전반적인 불확실성에 쉼에 대한 간절함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숙면을 돕는 베개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가정의 달 선물로 제격이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편안한 숙면을 위한 다양한 베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먼저 '뷰티레스트 비스코 스프링 원더 필로우'는 소프트 타입 고밀도 메모리폼의 부드러운 안정감과 포켓스프링의 섬세한 지지력을 동시에 갖춘 베개다. 개별지지력을 갖춘 포켓스프링은 수면 중 미세한 뒤척임에도 즉각 반응해 건강한 수면 자세를 돕고, 경추가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C커브를 유지해 준다. 또한, 목과 등의 들뜸을 감소시키며, 포켓스프링 내 공기층이 온도를 유지해 준다.
'뷰티레스트 화이버 포켓스프링 필로우' 역시 포켓스프링과 화이버 패딩이 어우러져 목 부위를 편안하게 받쳐준다. 개별지지력의 포켓스프링이 완화된 근육을 압박하지 않도록 스스로 조절해 건강한 수면 자세를 만들어주며, 화이버 패딩이 높은 안정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100% 순면 소재 커버를 적용해 부드럽고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두 제품 모두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노미테' 인증을 받았다. 또 모든 생산 단계에서 안전성, 친환경성이 검증된 제품에만 부여하는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 인증과 인체공학 품질 인증인 '에르고서트' 등 다양한 인증을 획득했다.
5월은 가정의 달이자, 황사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다. 공기 정화 기술이 적용된 다이슨의 '빅+콰이엇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는 실내 공기 오염에 취약한 노약자나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을 위한 선물로 손색이 없다.
다이슨 빅+콰이엇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는 다이슨의 가장 강력하고 조용한 공기청정기다. 원뿔 형태의 공기역학 현상을 활용해 10미터 이상 정화된 공기를 분사하도록 설계됐다. 강력한 분사력과 더불어 최대 풍량에서도 단지 56데시벨(dB) 수준의 소음만 발생할 정도로 조용하게 작동한다.
또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질소, 휘발성 유기 화합물의 각종 공기 오염원과 온도 및 습도 수준을 모니터링하고 감지, 자동으로 반응해 효과적으로 실내 공기 질을 정화한다. 기존 센서 이외에도 이산화탄소를 감지하는 센서를 새롭게 탑재해 이산화탄소 농도가 권장량을 초과하는 즉시 정확하게 보고하여 환기가 필요한 시점을 알 수 있다.
특히 헤파 H13 등급에 충족하도록 봉인된 필터레이션 시스템을 갖췄다. 해당 필터는 기존 필터 대비 3.8배 더 크게 재설계되어 먼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0.1 마이크론만큼 작은 입자를 99.95% 제거한다. 필터의 수명 역시 개선돼 약 5년간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팬데믹 이후 자리잡은 '홈카페 열풍'이 가정의 달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팝 라일락 커피머신'은 세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실용적인 가정의 달 선물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버츄오 팝은 콤팩트한 사이즈와 감각적인 색감으로 최상의 커피 경험을 제공하며 사랑받고 있다. 특히 봄과 어울리는 '라일락' 컬러는 컬러테리어(컬러+인테리어) 아이템으로 활용해 한층 더 화사하고 생동감 넘치는 홈카페를 완성할 수 있다.
네스프레소 버츄오만의 '바코드 브루잉'을 통해 바리스타가 원두에 따라 추출 방법을 달리하듯, 캡슐 고유의 바코드를 인식해 최적의 추출 방법으로 커피를 완성해준다. 또 회전 추출로 만들어진 크레마로 더욱 풍부한 아로마와 깊은 맛의 커피를 선사한다.
업계 관계자는 "천편일률적인 선물 패턴보다는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선물이 눈에 띌 것"이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휴식과 힐링에 초점을 맞춘 선물들을 찾는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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