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반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 영양군과 영덕군을 찾아, 이재민과 현장 지원 인력에게 총 2200명분의 치킨을 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지친 주민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소방대원‧군인‧경찰‧민간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지원 인력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촌은 지난달 28일 경북 영양군에 1200명분의 순살치킨을 제공했다. 지난 9일에는 경북 영덕군을 방문해 영양군에는 1000명분의 순살치킨을 제공했다. 직원들이 직접 조리한 온기 가득한 따뜻한 치킨에 진심 어린 응원의 힘을 보탰다.
교촌은 ‘진심 경영’을 핵심 철학으로 삼고,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치킨 교환권과 지원금 등 총 1억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와 함께 교촌치킨이 잠시나마 위안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교촌은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마음을 잇는 상생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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