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외발산동 최병진 기자] ‘트레블’ 현대캐피탈이 아시아쿼터에서 바야르사이한(몽골)을 택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5 KOVO 남녀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이번 드래프트는 비대면으로 진행이 됐다.
남자부는 지난 시즌 V리그에서 뛰었던 6명과 새롭게 신청한 96명의 선수까지 총 102명이 신청을 했다. 드래프트에 앞서 대한항공은 리베로 료헤이(일본), KB손해보험은 아웃사이드 히터 야쿱(바레인), 우리카드는 아웃사이드 히터 알리(이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각 팀은 모두 구슬 10개의 동일한 확률로 추첨이 진행됐다. 확률 추첨 결과 1순위는 KB손해보험, 2순위는 현대캐피탈, 3순위는 대한항공, 4순위는 삼성화재, 5순위는 한국전력, 6순위는 우리카드, 7순위는 OK저축은행으로 결정됐다.
2순위지만 야쿱의 재계약으로 가장 먼저 새로운 선수를 뽑게 된 현대캐피탈은 197cm 미들블로커 바야르사이한(몽골)을 선발했다. 바야르사이한은 2023-24시즌에 OK저축은행에서 뛰며 V리그를 경험한 기억이 있다.
삼성화재는 호주의 204cm 장신 세터 알시딥 싱 도산을 지명했고 한국전력은 아포짓 스파이커 에디(몽골)를 택했다. 에디는 2023-24시즌에 전체 1순위로 삼성화재에 입단한 한국 리그 ‘경력자’다.
마지막으로 OK저축은행은 매히 젤베 가지아니를 택했다. 가자아니는 이란 국적으로 208cm의 장신 미들블로커다.
외발산동 =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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