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덱스 '언니네 산지직송' 출연 질투 폭발…"요즘 그 언니들 안 만나?"

기안84, 덱스에 "언니들도 좋아 보이시더라"
빠니보틀 "경쟁 좀 그만해요" 버럭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웹툰작가 기안84가 방송인 덱스의 전 방송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10일 유튜브 '태계일주 베이스캠프'에서 기안84, 덱스, 이시언, 빠니보틀이 모여 입담을 과시했다. 기안84는 덱스에게 "너 요즘 그 언니들 만나니?"라고 운을 뗐다. 덱스는 2024년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언니네 산지직송'은 배우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이 함께 출연해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 먹거리를 알아보는 어촌 리얼리티이다.

'언니네 산지직송' 방송 후 덱스의 인기는 급상승했고 이를 기안84가 질투 한 것이다. 기안84는 "그때 되게 좀 많이 좀 그랬어"라며 말을 더듬었다. 이에 덱스는 "형님 동생이 잘 되면 박수 쳐주고 해야죠"라며 머쓱해했다. 기안84는 "그 언니들도 좋아 보이시더라"며 씁쓸해 했다. 이에 빠니보틀은 "경쟁 좀 그만해요"라고 말하며 버럭 해 눈길을 끌었다.

빠니보틀은 MBC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4'에 덱스가 출연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기안84는 "덱스가 원래 몸이 안 좋고 체해서, 저번에 여행 가서도 체했었다. 근데 한국에서도 많이 체하더라"고 답했다. 덱스는 "예민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체를 자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4에서는 네팔에서 시작해 다양한 고산지대 사람들을 만나는 차마고도 여정을 담을 예정이다. 이에 빠니보틀은 네팔은 티베트 언어를 쓰는데 중국어도 많이 쓴다고 말했고 이에 덱스는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보여줘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는 고도 4000m의 고산지대에서 셰르파족과 만나며 첫 여정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기안84는 오체투지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가하면, 티베트 사람들과의 만남을 예고해 차마고도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는 오는 5월 첫 방송되며 공식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를 통해 매주 화, 금요일 오후 6시 비하인드 영상을 선공개 할 예정이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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