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이 끝까지 치열하게 달린다.
12일 '보물섬' 최종회가 방송되는 가운데 제작진이 열혈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보물섬' 최종회가 오후 9시 45분부터 80분 편성을 확정한 것. '보물섬' 최종회는 끝까지 강력한 스토리 폭탄을 펑펑 터뜨리며 시청자의 심장을 쥐락펴락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서동주(박형식)의 복수 결말을 기대하는 반응이 뜨겁다. 성공가도를 달리던 야망남 서동주는 '나라사랑기금' 즉 정치 비자금 2조 원에 연루되면서 죽음 위기를 겪었다. 그를 몇 번이고 죽음으로 몰아넣은 것이 비선실세이자 절대 악 염장선(허준호 분)이다. 이후 서로의 돈줄과 목숨줄을 쥔 두 사람은 각자 모든 것을 걸고 물러섬 없는 대결을 펼쳤다.
그러던 중 15회 엔딩에서 서동주가 염장선을 습격했다. 이후 염장선이 행방불명됐다는 뉴스가 전해지며 시청자는 또다시 패닉에 빠졌다. 염장선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설마 죽은 것은 아닐까. 염장선의 행방불명에 서동주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염장선을 향한 서동주의 복수의 끝은 어디일까. 이 모든 의문의 해답이 '보물섬' 최종회에서 밝혀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물섬' 최종회는 12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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