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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농담 하나 하나 '쓰러져'
유해진, 젊어진 외모 '지금이 리즈시절'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유해진이 개그맨 남창희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유튜브 '핑계고'에 유해진, 강하늘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유해진은 남창희에 대해 궁금한 게 있다고 하며 "7년째 '미스터 라디오'에 남창희가 나오지 않느냐. 근데 궁금하다. 저분은 인간관계가 좋은 것 같다. 왜냐면 다른 분에 비해서 유명세가 늦게 터졌는데도 활동보다는 같은 동료들이 언급을 많이 해주더라"고 말했다. 이에 웃으며 유재석이 "하는 활동에 비해 언급이 많이 된다는 얘기를 이렇게 하느냐"고 직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해진은 "잘 사는 분이구나. 동료들에게 참 잘하는구나"라고 말했다. 남창희와 절친인 조세호는 "너무 착하고 성실 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유해진은 "만약 그분이 그런 면이 없었다면 누가 남창희에 대해 물었을 때 얼버무렸을 것이다"라며 상황극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 유해진은 "그분 얘기를 참 다 좋게 하는 것 같다. 본 적은 없는데 라디오 애청자로서 윤정수 씨랑도 합도 좋은 거 같고 리드도 잘 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조용히 응원 중이다"라고 말하자 유재석이 "창희 요즘 인기 상승한다. 유해진이 pick 한 남자 남창희다. 요즘 너 좋은 일이 많다?"라며 박수를 보내줬다. 이에 조세호는 "개인적으로 창희를 보고 싶으신 건가요?"라며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했고 유해진은 "아니 뭐 그렇진 않은데…"라며 말끝을 흐려 폭소케 했다.
당황한 조세호는 "따로 날짜를 픽업해서 보는 건 아니고 뭐 기회가 된다면"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강하늘은 "세호 개그를 좋아해서 레전드 개그를 찾아본다. 항상 보면 조세호 옆에 남창희가 있어서 내적 친밀감이 든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하늘이한테 놀랐던 게 뭐냐면 우연히 만들어진 사적인 자리에서 tvN 드라마 '미생'으로 인지도가 있던 시절이었는데도 나한테 사인을 해달라고 하더라. 농담인지 알았는데 진짜 종이와 팬을 들이밀어 깜짝 놀랐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유해진 진짜 웃기다", "강하늘 성격 진짜 좋다", "유해진 강하늘 영화 꼭 보러 가야지", "강하늘 잘생겼네", "유해진 점점 젊어지는 느낌이다", "케미가 엄청 좋았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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