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의 2500이닝 투구 달성 시상식이 12일 광주 SSG 랜더스와 경기에 앞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KIA 구단은 격려금과 상패,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KBO도 허구연 총재를 대신해 한용덕 경기 운영위원이 기념패와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양현종은 지난해 9월 25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KBO리그 역대 2번째 2500이닝과 KBO 리그 최초 10시즌 연속 170이닝 투구를 동시에 달성했다.
올 시즌에는 아직 승리가 없다. 4경기에 나왔으나 3패 평균자책 6.64를 기록 중이다. 11일 SSG전에 등판했으나 4⅓이닝 7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KBO리그 역대 두 번째 통산 180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정원 기자 2garde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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