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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LG유플러스가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운영하는 고객 소통 프로그램 ‘찐심데이’에 풀마케팅을 도입, ‘찐심크루’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찐심데이는 다양한 조직의 임직원이 고객을 직접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이 만나고 싶은 고객의 세그먼트를 선정하면, 관련 조직인 찐심데이 지원센터가 알맞은 고객을 선정해 만남을 주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LG유플러스는 찐심데이를 도입한 후 2년 동안 500여명의 임직원이 약 1000명의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주선했다. 참여 임직원은 CEO부터 각 조직의 임직원들로 다양하다.
LG유플러스는 고객과의 만남이 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존 찐심데이 프로그램을 찐심크루 활동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찐심크루는 단순히 고객의 의견을 서비스에 반영하는 것을 넘어 임직원이 고객과 만난지 1일 이내에 관련 부서의 피드백을 즉각적으로 전달한다. 일주일 이내에는 어떤 서비스에 어떤 식으로 고객 의견을 반영할 예정인지를 알리는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새라 LG유플러스 CX센터장(전무)은 “일반적인 고객 설문이나 데이터로는 들을 수 없는 진짜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찐심데이의 취지”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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