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나트륨을 줄인 해찬들 웰니스 장류 3종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개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해찬들의 저나트륨 발효 장류는 ‘나트륨을 줄인 국산찹쌀 고추장’, ‘나트륨을 줄인 우리쌀 고추장’, ‘나트륨을 줄인 가정식 집된장’ 등 3종이다. 이들 제품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늘었다.
CJ제일제당은 자체 개발한 ‘NFT 발효 기술’을 적용해 나트륨 함량을 약 25% 낮추면서도 고추장과 된장의 전통적인 맛은 그대로 살렸다.
고추장의 주재료인 쌀, 찹쌀, 양파와 된장의 대두, 마늘 등을 함께 발효해 낮은 염도에서도 감칠맛과 구수함을 구현했다.
웰니스 장류는 건강과 맛을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자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맛도 좋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좋다”, “나트륨을 줄인 제품이라 안심하고 먹고 있다”, ‘일반 고추장과 맛 차이가 없다” 등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저나트륨·저당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CJ만의 기술로 내놓은 장류 제품이 소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장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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